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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부여 #1 나는 어려움에 봉착할 때 마다 석공이 망치로 바위를 백 번 때려 금이가게 하는 것을 구경한다. 바위가 백한 번째 망치질로 마침내 돌을 갈랐다면 나는 그것이 마지막 한 번의 망치질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의 모든 망치질 덕분에 생긴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2021. 9. 7.
[생각 일기 #3]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언제 였을까? 팟 케스트가 한창 인기가 있을 무렴 자주 듣던 팟 케스트가 있었다. 신날새 해금 연주자가 운영하는 "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 이다. 씩씩하면서 차분한 목소리, 풋풋한 느낌의 감성이 느껴져 자주 듣곤 했다. 새벽 늦게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차안 어김없이 그날도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를 시청하고 있었다. 또렷한 목소리에 슬픔을 억누른 듯 시 한 구절 한 구절 읽어 내려가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때 그 눈물의 의미는 나도 잘 모른다. 아이가 태어났고, 새벽 까지 일을 하고 들어갈 때 그 시가 날 위로해주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시 한 편이 많은 위로를 해주던 그날 난 아직도 그날을 또렷이 기억한다. 시의 위대함을.. 하늘 - 박노해 우리 세 식구의 밥줄을 쥐고 있는 사.. 2021. 9. 7.
캠핑 일기 #5 맥시멈 캠퍼의 캠핑 스토리 &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 #사진 많음 주의 , #일기 기록 에세이 1년에 2회 정도는 몽산포에 간다. 많이 잡지는 못하지만 조개도 잡고, 주변이 모두 캠핑장 위주로 상권이 조성되어 있어 캠퍼들에게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 자 ~ 차량에 캠핑짐을 싣는다. 루프탑 텐트가 있어도 아이들이 있어서 짐이 상당히 많다. 또한 미니멀리스트가 아니다. 맥시멈 리스트로 혹시 필요할 것 같은 것들은 다 담아 간다. 사면 돈이 두 배로 드니 집에 사놓은 캠핑 용품은 챙겨가는 스타일~ 물론 캠핑 짐과 집에 살림은 확실히 분리를 한다. 집에가서 힘들지 않도록 ~ ㅎ 카니발 7인승 차량 캠핑 짐을 찍었다. 내가 예전에 캠핑을 가기 전에는 카니발 수납이 정말 궁굼해서 해당 차량에 캠핑 수납사진이 그렇게 궁굼하더이다. 혹시 나처럼 궁굼했던 사람들이 있을지도 .. 2021. 9. 5.
캠핑일기 #오토 캠핑 가족 여행 (6박7일) 총 경비 가족여행을 마치며 어떤 곳을 갈지? 어떤 순서로 이동할지? 어떤 캠핑장에서 잘지? 많은 고민 끝에 계획을 세워 갔던 곳. 돈은 또 얼마나 들었을려나? 개인적으로 궁굼하기도 했고, 혹시나 누군가 우리와 같은 계획을 하고 있다면 예상 금액을 산출하는데 약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정리를 해 보았다. 6박7일 총 경비 산출(21년08월 평일 기준) 항목 금액 비고 경호강 캠핑장 80,000 2박 고포수변 공원 캠핑장 48,000 2박 평사리 오토 캠핑장 48,000 2박 숙박 총 비용 176,000 동의보감촌 무료 신시 삼성궁 20,000 관광(성인2, 아동 2) 스타웨이 하동 8,000 관광(성인2, 아동 2) 화개장터 무료 관광 총 비용 28,000 주유비 (경기 화성 출발 기준) 주유 150,000 .. 2021. 9. 1.
여행 일기 #1 환상의 섬 보길도 - 1부 (중리 해수욕장 편) #일기형 기록 에세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섬 완도 보길도 ! 한적한 바닷가를 걷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 물도 깨끗하고 작은 규모의 모래 사장이지만 아이들 놀기에는 딱이다. 나중에 이런 곳에서 캠핑장 같은 곳을 운영하는 것도 좋을 듯 하지만 역시나 장사는 안될 듯 싶다. 아침 일찍 산책 겸 낚시를 하기 위해서 첫 째가 일찍 일어났다. 여름이라 해가 일찍 뜨기에 서둘래 나갈 채비를 한다. 스물 스물 해가 오른다. 낚시에 진심인 아이! 낚시는 기다림이라는 애기를 하고, 아이는 입질을 기다린다. 한 자리에 입질 을 할 때 까지 꿈쩍을 하지 않는 아이... 기어코 볼락 두 마리를 잡았다. 나는 못잡았다. 핑계라면 낚시줄 만들어주고, 갯 지렁이 넣어주는게 주 업무라서? 해가 떨어질 때 쯤 아이들이 수영을 한다. .. 2021. 9. 1.
맛집 흔적 #2 팥칼국수 맛집 #맛집 정보 공유, 상세 정보 아님 주의 5년차 단골 맛집 가끔 콩국수와 팥 칼국수가 생각이 날 때, 배달 및 직접가서 자주 이용하곤 한다. 입 소문이 나서인지 점심 시간에 가면 앉아서 먹을 때가 없이 줄을 서야 한다. 그래서 포장을 자주 이용하곤 한다. 팥죽, 옹심이 팥죽, 팥 칼국수 이제까지 많은 곳에서 먹어 봤지만 여기가 짱이다. 깊이가 있다. 건물 뒤 쪽에 주차장이 있다. 카니발은 들어갈 때 약간 좁은 느낌이 있다. 주변 유료 주차장 이용하기도 한다. 비가 오면 한 번씩 생각 나는 팥 칼국수 , 벌써 5년 째 이용하는 곳이다.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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