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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일기 #30 텐트 캠핑이 생각날 때 루프탑 텐트를 1년 동안 잘 사용하였는데 한 번씩 텐트 생활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마침 작은 데크 사이트 자리가 비워서 오랜만에 텐트를 들고 갔다. 뷰는 좋고, 놀이 시설도 좋은 곳, 작년 겨울에 다녀오고 다시 찾아왔다. 아쉬운 것은 수영하기에는 조금 더러운 물 상태? 뷰로 만족했다.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이곳은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덥지 않고 좋았다. 자연 그늘이 많아서 별도의 타프는 설치하지 않았다. 시원했다. 주위에 솔 방울이 많이 있어서 아주 잠깐 불멍을 하였다. 장작을 사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줍는 솔방울은 또 하나의 재미를 주었다. 산책로는 정말 너무 잘되었다. 가을, 겨울쯤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곳이다. 2022. 8. 20.
캠핑 일기 #14 캠퍼들의 바닷가-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 별다른 일정 없이 캠핑이 가고 싶고 바다가 보고 싶으면 가는 곳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이다. 몽산포 해수욕장은 캠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주변이 캠핑장으로 가득하고 해수욕장도 넓어서 캠퍼들이 1박 2일 캠핑하기에는 좋은 곳일지도 모른다. 카라반, 캠핑카들도 아주 많다. 캠핑카를 평소에는 보기 힘든데 이곳에만 오면 평소에 보지 못한 캠핑카를 보기도 한다. 필자도 1박 2일 용 텐트만 가지고 정말 간단하게 자주 찾곤 하는 곳이다. 미니멀하게 왔기 때문에 설치도 정리하기도 쉽다. 1박 2일은 좀 부족한 듯이 오면 부담이 없는 듯하다. 간단히 텐트 피칭을 끝내고 몽산포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많은 사람들이 드넓은 해수욕장에서 조개를 캐기도 하고, 물놀이를 하기도 한다. 아이들도 조개 잡이에.. 2021. 10. 21.
캠핑 잡설 #3 마음에 드는 텐트를 찾는다는 것(텐트 로그북) 캠핑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단연 텐트 일 것이다. 텐트는 캠핑 그 자체이다. 많은 텐트가 있지만 각자 개인에 맞는 스타일의 텐트를 고르는 것이 여간 긴 여정일 수 없다. 필자 또한 처음에 하나의 텐트로 몇 년을 캠핑 생활을 했음에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좀 더 장점인 텐트들을 보고 있노라면 자동차를 구경하듯 텐트의 디자인에 푹 빠진다. 그것이 캠핑 중독의 시작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구매했던 마운티아 텐트, 3인 가족 알차게 캠핑을 하기에는 더할 나이 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이때는 캠핑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었고 유트브, 블로그 등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때라 많은 정보들이 없었다 전실이 좁고 설치가 쉬운 편은 아니다. 여름용 텐트가 아니라면야 해당 텐트 하나로 겨울을 제외하고 ..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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