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캠핑일기36

캠핑 일기 #11 아늑한 강원도의 캠핑장 - 횡성 초보 캠핑장 강원도 횡성에 굽이 굽이 산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아늑하고 아름다운 캠핑장을 만났다. 깨끗이 관리된 데크는 추운 겨울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부담이 없다. 이곳은 데크 팩도 빌려준다. 물론 다 쓰고 반납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비 온 뒤 아침 산책은 캠핑을 좀 더 재미있게 한다. 뷰도 예쁘고 산책하기도 좋고 자연이 그대로 멈춰 있는 곳처럼 느껴졌다. 항상 먹는 고구마와 목살 & 삼겹살.. 이건 머 늘 먹어도 진리인 듯하다. 자 이제 불멍 타임 ~~ 불멍 준비 완료~~~ 아들과 먹는 마시멜로 구이는 꿀맛이다. 어른 입맛에는 좀 달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먹으니 이것도 맛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이 되었다. 겨울은 밤이 빨리 온다. 돌아서면 배가 고프다. 곱창에 야채를 좀 넣고 마지막 날의 캠핑 밤.. 2021. 10. 20.
캠핑 일기 #10 강원도 영월 뷰 맛집 와룡천 캠핑장 새로운 캠핑장을 찾아서 가는 길 언제나 새롭고 설렌다. 뷰가 아름다운 강원도 영월 와룡천 캠핑장이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강가로 내려간다. 아름다운 강 뷰와 산세가 너무 예쁘다. 아침 일찍 안개가 자욱한 강은 정말 예쁘다. 이곳은 카약도 탈 수 있어서 물도 깨끗하고 수심이 낮기 때문에 아이들과 카약을 타기도 부담이 없다. 애들이 워낙 좋아해서 아침부터 카약을 타고, 오후에 한번 더 타고, 몸살 날 것 같다. ㅎㅎ 차박 사이트가 아니면 다른 사이트는 루프탑텐트를 설치하기 좀 불편하기도 하다. 그래도 설치가 안된 건 아니지만 어넥스나 타프 등으로 활용하기는 불편한 부분이 없지 않다. 설치는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루프탑 텐트는 차박 사이트를 추천한다. 다만 차박 사이트는 화장실과 거리가 좀 있고, 선착순이라는.. 2021. 10. 15.
캠핑일기 #9 미니멀 차박 여행 연휴로 인하여 알고 있던 오토 캠핑장이 예약이 다 찾다. 예약 자리를 구하지 못해 간단하게 차박으로 태안으로 1박 2일 다녀오기로 했다. 사람이 많을 것이라 여겼던 우리는 한적한 차박지를 보고 ~ 안도의 한숨? 을 쉬웠다. 아무래도 연휴가 길었던 만큼 멀리들 가셨나 보다. 아이들은 갯벌에 발을 한 번 담그고 나왔다. 발이 쭉쭉 빠진다. 잠깐의 갯벌 체험이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가 보다. 옷이 없다고 너무 깊은 데는 들어가지 말라고 했거늘.. 결국 큰 아이는 옷일 망치고야 만다. 주변 활어 횟 집에서 회 한 접시와 포장해온 주꾸미를 데워서 근사한 한상 차림의 저녁을 먹었다. 회는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 ~ ㅎㅎ 짧은 1박 2일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과 가끔 캠핑장 예약이 안될 때 가까운 노지를 다니려면 파.. 2021. 10. 3.
캠핑일기 #8 피크닉 같은 차박 - 동호해수욕장 시골 내려가는 길에 잠깐 피크닉 겸 고창 동호해수욕장을 찾았다. 평일이라 한적하고 멋스러운 해변이 매력이 넘 첬다. 캠핑 할 생각으로 오질 않아서 요리에 필요한 몇 몇 가지의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은 관계로 라면 또는 주변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배가 고프니 간단하게 라면? ㅋ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해루질 장비는 근처 마트에서 급 구매해서 조개 잡으로 고고씽~ 이제까지 해루질 치고 가장 많이 잡은 듯 하다. 나같은 초보가 이정도면 정말 많이 잡은 듯 ㅋ 해감 좀 하고 조개 맞을 좀 볼 수 있을 듯 이곳은 약간 노지같은 캠핑장인데 신규 공사중인 캠핑장은 전기랑 데크사이트가 있는데 우리가 있는 곳은 전기가 없다. 주말은 자리세 정도로 약간의 돈을 받는다고 한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급수대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2021. 9. 16.
캠핑 일기 #7 첫 차박 &쭈꾸미 낚시 쭈꾸미 낚시 철을 맞아서 쭈꾸미가 잘 잡힌다는 태안 구매항으로 향했다. 밤 8시에 쯤 도착하였을 때는 열심히 달려서 왔는데 밤에 이동해서 그런지 아침에 보니 날파리 습격을 정통으로 맞았다. 윈드가드가 좀 더 앞쪽으로 빼서 설치를 해야할 듯 .. 도착했을 때는 이미 차박을 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자리 잡기가 힘들정도로 많았다. 낚시를 하기 위해 간단한 차박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당황 ~ 선착장 입구에 주차가 가능해서 한 자리 잡았다. 이미 양 옆으로 좌대낚시, 선상낚시 주차 및 차박 등 주차가 가능한 모든 곳에는 꼼꼼히 주차가 되어 있었다. 선착장에는 쭈꾸미 낙시, 우럭 낚시, 등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도 잠깐 해보긴 했는데 역시나 꽝! 다른 사람들 보니 갑오징어도 잡는 사람이 있.. 2021. 9. 13.
캠핑 일기 #6 트레킹 캠핑- 월악산 송계 오토 캠핑장 (솔로 캠핑) #사진 많음 주의, #일기 기록 에세이 예전부터 월악산을 가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평일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2박 3일 간 캠핑 겸 트레킹을 위해 다녀왔다. 계곡이 흐르는 아담한 캠핑장이지만 국립공원인 만큼 관리도 잘 되어 있었다. 루프탑텐트를 설치해야되서 바로 옆 주차가 가능한 B22 사이트를 예약했다. 루프탑 어닝이나, 어넥스를 치기에는 차 위치가 좀 안맞는 감이 있다. 혹시 루프탑 어닝, 어넥스를 같이 피칭하기 위해서는 카라반 사이트가 나을 듯 하다. 솔로 캠핑이라 실타프를 간단하게 쳤다. 바닥은 파쇠석이 아니고 둥근 자갈이라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타프를 다 치고 주변 산책을 했다. 계곡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고, 비가 온 후 방문하였기 때문에 수량이 풍부 했다. 물도 정.. 2021. 9.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