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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일기

캠핑일기 #9 미니멀 차박 여행

by hominic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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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로 인하여 알고 있던 오토 캠핑장이 예약이 다 찾다. 

예약 자리를 구하지 못해 간단하게 차박으로 태안으로 1박 2일 다녀오기로 했다. 

 

 

 

 

사람이 많을 것이라 여겼던 우리는 한적한 차박지를 보고 ~ 안도의 한숨? 을 쉬웠다. 

아무래도 연휴가 길었던 만큼 멀리들 가셨나 보다. 

 

 

아이들은 갯벌에 발을 한 번 담그고 나왔다. 발이 쭉쭉 빠진다. 

잠깐의 갯벌 체험이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가 보다.

 

옷이 없다고 너무 깊은 데는 들어가지 말라고 했거늘.. 

결국 큰 아이는 옷일 망치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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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활어 횟 집에서 회 한 접시와 포장해온 주꾸미를 데워서 근사한 한상 차림의 

저녁을 먹었다. 회는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 ~ ㅎㅎ 

 

 

 

 

 

 

 

짧은 1박 2일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과 가끔 캠핑장 예약이 안될 때 가까운 노지를 다니려면

파워뱅크가 있어야겠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하룻밤이었다. 

 

 

차박은 역시 1박 2일이 좋은 듯한다.

이유는 화장실 말고는 씻거나, 물을 사용해서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늦은 오후에 도착해서 포장해온 저녁 한 끼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이나 커피 한잔 마시고 주변 정리하고 오면 딱 좋은 것 같다. 

 

 

그렇게 차박이나 미니멀 캠핑의 간편함에 텐트를 정리해야 하나? 

깊은 고민에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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