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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일기36

캠핑 일기 #23 난로의 계절 - 동서강 정원 연당원 캠핑이 따뜻해지는 계절이 왔다. 캠핑의 매력은 동계 캠핑이라고들 한다. 짐도 많고, 춥기도 하는 계절의 캠핑이지만 경험을 한 번 하고 나면 그 매력을 쉽게 저버릴 수 없는 것이 동계 캠핑의 매력이다. 예전 텐트에서 사용하던 TPU 창 까지 클립을 이용해서 장착하였더니 벌써 어둑어둑 해졌다. 밥을 맛있게 먹고, 따뜻한 난로와 함께 2박 3일의 캠핑을 시작한다. 이곳 캠핑장은 벌써 3번째 방문이다. 뷰도 좋고, 조용하기도 해서 더 유명해지기 전에 자주 오려고 노력 중이다. 2021.10.15 - [여행, 캠핑일기] - 캠핑 일기 #10 강원도 영월 뷰 맛집 와룡천 캠핑장 캠핑 일기 #10 강원도 영월 뷰 맛집 와룡천 캠핑장 새로운 캠핑장을 찾아서 가는 길 언제나 새롭고 설렌다. 뷰가 아름다운 강원도 영월 와.. 2021. 11. 30.
캠핑 일기 #22 다시 찾은 캠핑장 - 영월 캠핑장 2박 3일의 일정의 캠핑을 떠난다. 이곳은 일전에 한번 다년 갔던 곳이다. 다시 한번 가야지? 했던 곳인데 이렇게 찾아왔다. 생긴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캠핑장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고 바로 앞까지 강 뷰를 볼 수 있어 좋다. 요즘 시설 좋은 캠핑장은 방방이, 레이싱 트랙, 놀이터, 책방 등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는데 이곳은 해당 시설이 없다. 시설 좋은 곳도 가끔 가기도 하지만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한 캠핑장에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2021.10.15 - [여행, 캠핑일기] - 캠핑 일기 #10 강원도 영월 뷰 맛집 와룡천 캠핑장 캠핑 일기 #10 강원도 영월 뷰 맛집 와룡천 캠핑장 새로운 캠핑장을 찾아서 가는 길 언제나 새롭고 설렌다. 뷰가 아름다운 강원도 영월 와룡천 캠핑장.. 2021. 11. 13.
캠핑 일기 #21 퇴근박 솔로 캠핑 - 안성 맞춤 오토 캠핑장 퇴근박 솔로 캠핑을 하고 싶어서 회사 근처에 있는 안성맞춤 캠핑장을 눈여겨보다가 기회가 되서 캠핑을 하게 되었다. 퇴근 박이라 도착하였을 때는 저녁이 되었다. 미니멀하게 짐을 꾸려서 갔기 때문에 저녁 이어도 설치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텐트 설치를 마치고 장작을 살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역시 솔캠은 그래도 불멍이라도 해야 캠핑 온 느낌이 난다. 개운하게 불멍을 마치고 조금 쌀쌀한 날씨 탓에 전기장판과 침낭으로 따뜻하게 잠을 청한다. 캠핑장에서 맞이하는 화창한 가을 날씨는 왠지 더 이쁜 것 같다. 터널형 텐트를 정말 사용해보고 싶어서 구매를 하였는데 빠른 피칭 넓은 전실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1박 2일의 짧은 퇴근 박 솔로 캠핑이여서 아쉬웠지만 아쉬움은 항상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2019.. 2021. 11. 1.
캠핑 일기 #20 강변 캠핑장 - 괴산 숲속의 하모니 캠핑장 괴산의 강변가에 그늘이 아주 좋은 캠핑장을 서칭을 하여 예약을 했다. 기대를 하고 찾아갔던 캠핑장. 1박 2일의 짧은 캠핑 생활을 위해서 타프를 챙겨 왔다. 사실 여름은 타프가 답이다. 아무것도 안 해도 덥기 때문에 열심히 피칭을 하고 점심 준비를 한다. 점심은 항상 고기다. 사실 캠핑은 고기 먹으러 간다고 해도 맞는 말이다. 캠핑 가서 고기를 안 먹어 본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렇다. 항상 고기를 먹었다. 멀지 않은 거리에 여름에는 그늘이 많은 곳을 가야 된다. 사이트 크기는 적지 않았지만, 옆 사이트와의 거리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캠핑 일기를 정리하면서 새록새록 추억이 돋는다. 여기는 펜션 단체 손님이 노래방 기계를 사용하는 바람에 다시 가지 않지만 캠핑장 뷰와 사이트 피칭 넓이는 좋았다... 2021. 10. 30.
캠핑 일기 #19 도심속 캠핑장 - 향남 오토 캠핑장 도심 속 캠핑장은 예약이 엄청 힘들다. 힘들게 예약을 하고 향남 오토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것도 누군가 취소를 해서 겨우 얻는 자리 도심 속 캠핑장은 깨끗이 정리 정돈된 캠핑장이다. 사이트 간격도 넓고 가까운 거리의 도심 속 캠핑장이라 이동에 부담이 없이 즐겁게 놀다 왔다. 그러나 아파트 뷰가 조금 아쉽긴 하다. 놀이터와 방방이도 있어서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고 즐겁게 놀 수 있다. 간단하게 타프만 들고 와서 고기 구워 먹고 잠은 집에서 청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예약만 된다면 필자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예약이 쉽지 않은 것이 아쉽다. 경쟁이 치열하다. 원치 않았는데 우중 캠핑이 돼버렸다. 타프 아래에 듣는 비 소리는 정말 좋다. 다만 타프를 집에서 다시 말리려면 약간의 노동이 있기는 하지만 가까운 거.. 2021. 10. 29.
캠핑 일기 #18 숲속 캠핑장 - 해여림 빌리지 1박 2일로 경기권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 여주를 가게 되었다. 해여림 빌리지이다. 잔디와 나무가 잘 관리되어 있었다. 다만 잠을 잘 때 경사가 조금 있어서 경사가 높은 쪽으로 잠을 청했다. 경사가 완만한 곳도 많은데 사진으로만 확인하고 예약을 하다 보니 약간의 경사가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도 있고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작은 미니 다락방 같은 집도 있다. 선선한 초가을 정도 가면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인데 필자는 여름에 가서 약간 땀을 삐질삐질 아이들에게도 나중에 기억은 하지 못하겠지만 좋은 정서가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언제나 즐겁게 캠핑을 다니려고 한다. 평소에는 1박 2일은 불멍을 잘 하지는 않는다. 뒷 날 화로대 정리하기 힘들어서 말이다. 오늘은 불멍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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