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내려가는 길에 잠깐 피크닉 겸 고창 동호해수욕장을 찾았다.
평일이라 한적하고 멋스러운 해변이 매력이 넘 첬다.
캠핑 할 생각으로 오질 않아서 요리에 필요한 몇 몇 가지의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은 관계로 라면 또는 주변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배가 고프니 간단하게 라면? ㅋ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해루질 장비는 근처 마트에서 급 구매해서
조개 잡으로 고고씽~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1.gif)
이제까지 해루질 치고 가장 많이 잡은 듯 하다.
나같은 초보가 이정도면 정말 많이 잡은 듯 ㅋ
해감 좀 하고 조개 맞을 좀 볼 수 있을 듯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3.gif)
이곳은 약간 노지같은 캠핑장인데
신규 공사중인 캠핑장은 전기랑 데크사이트가 있는데 우리가 있는 곳은 전기가 없다. 주말은 자리세 정도로 약간의 돈을 받는다고 한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급수대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다.
주말은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얼마나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쓰레기 봉투 사용 및 깨끗히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 ^^
주변 식당에서 백합 칼국수를 주문해서 저녁은 해결 ^^
칼국수 면은 기성품 맛이지만 국물은 정말 끝내줬다
역시 조개 국물은 진리다 ㅋ
저녁을 먹다 보니 해가 떨어지는 노을이 정말 환상적이다.
이곳은 노을 뷰가 다른 해수욕장보다는 좋았다.
잘 생각은 없었는데 뷰도 이쁘고 노곤하기도 해서
전기는 없지만 많이 춥지 않아 그냥 잠을 청하기로
아름다운 해변의 아침을 맞이했다.
파도 소리, 예쁜 바다의 아침은 힘든 피로를 싹 풀어준다.
사진속 아내는
잡았던 조개를 한번 더 씻으러 혼자 내려갔다.
주변 정리를 하고,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사러 수퍼러 향한다.
집에 갈 때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가면 피로가 또 풀리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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