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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일기 #26 춥지만 포근했던 날의 캠핑 - 안성 두리 오토 캠핑장 2022년 새해 처음으로 시작한 캠핑이다. 영하 18도를 경험하고 나서부터인지 그 정도의 추위가 아니면 이제 제법 포근하게 느껴진다.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대략 6년 전쯤에 몇 회 다녀왔던 캠핑장을 가게 되었다. 날 씨도 영상 1도 정도로 겨울 치고는 꽤 따뜻한 날씨였다. 1박 2일의 일정에 우리는 최대한 가볍게 캠핑을 오기로 했다. 캠핑장에 도착하니 예전에 왔을 때 보다 사이트가 좀 커진 것 같고 잊고 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 시작했다. 아 예전에 이 자리에서 캠핑을 했었는데.. 했던 기억 말이다. 동계는 처음 오는 곳이지만 장박 하는 캠퍼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이곳 캠핑장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장박 사이트가 정말 많았다. 우리도 장박 사이트 틈에 한 자리 남아 있는 곳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 2022. 1. 16.
로그북 #7 외장 하드디스크 케이블 USB C type 으로 변경하기 수년 전부터 여러 대의 노트북을 보내고 남은 2.5인치 노트북 하드 디스크를 외장하드로 사용을 해 왔지만 사용에 대한 그 빈도수가 많지는 않았다. 외장 하드로 사용할 때 데이터 전송 속도가 5핀 커넥트 타입은 속도가 빠르지 않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2.5인치 HDD와 SSD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기존에 있는 하드 디스크를 좀 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USB C Ttype 적용된 외장 케이스로 변경 작업을 하였다. 기존에 5핀 Type 외장 하드를 사용했던 이유는 USB C type이 나오지 않았거나, 나왔더라도 해당 제품의 외장 하드 케이스가 없었을 것이다. 기술의 발전인지 지금은 5핀 Type이 적용된 전자 기기는 거의 없다. 그만큼 많은 세월을 함께 했던 제품이다. (기존 제품) U.. 2022. 1. 8.
로그북 #6 있으면 편리한 멀티 셋업 - 모니터 선택기 컴퓨터 관련 업무에 활용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프로그래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업무를 하는 사람들도 컴퓨터를 많이 한다. 알고 나면 편리한 기능을 하는 녀석, 모니터 선택기이다. 제품에 대한 리뷰가 아니고 이렇게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모니터 선택기가 필요한 경우. 여려대의 노트북, 컴퓨터, 게임(닌텐도) 등을 하나의 모니터에서 사용하는 경우 잘못 구매를 한 경우 모니터 분배기를 구매한 경우가 있다. 나 또한 그랬다. 그래서 분배기, 선택기 두 개 다 가지고 있다. 구매를 할 때 주의해서 구매하길 바란다. 모니터 분배기 선택기 차이 모니터 분배기 : 컴퓨터의 화면을 여려대의 모니터에 분배해서 표시 모니터 선택기 : 여러대의 컴퓨터 중 하나의 모니터에 선택해서 표시 모니터 선택기 사용 .. 2021. 12. 31.
캠핑 잡설 #15 동계 캠핑 연료는 얼마가 필요할까? 난로가 필요한 계절은 늦가을부터 동계까지 나눌 수 있을 듯하다. 팬히터 기준으로 얘기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난로도 비슷하게 챙겨가면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수 있다. 캠핑장에서 구매할 때 보니 난로나 팬히터는 기름을 구입함에 큰 차이는 없다. 보통 5리터 단위로 구매를 많이 한다. 등유 구매는 어디서 할까? 등유는 캠핑장 주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등유 소비가 아무래도 도시보다는 시골에 사용 빈도가 많기 때문에 캠핑장 주변에서 구매를 하거나, 캠핑장에 등유를 판매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알아보고 선택하면 될 듯하다. 등유는 얼마나 필요할까? 2박 3일 기준으로 늦가을 캠핑은 10 리터면 1박에 5리터씩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10리터 등유 통을 들고 다닌다. 요즘은 등유 통 자체가 소형 펌프 .. 2021. 12. 29.
캠핑 일기 #25 크리스마스 캠핑 - 불타는 삼촌 2021년도 얼마 남지 않는 12월 24일쯤 되는 날이다. 올해의 마지막 캠핑은 이미 다녀왔기 때문에 캠핑은 더 이상 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어쩌다 보니 크리스마스 캠핑을 하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캠핑을 하기까지에 잠깐의 고민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재미있는 캠핑이었다. 가는 날이 또 장날이라는 말처럼 그날 최고의 한파가 찾아왔다. 크리스마스 당일 25일은 캠핑 생활 중 처음으로 -18도라는 날씨를 맞이했다. 작은 시골마을 학교를 캠핑장으로 만들어놓은 아담한 캠핑장에 도착했다. 크리스마스 행사가 있는 줄 몰랐는데 준비를 많이 했는지 참여하는 사람이 조금 있었다. 아이들도 참여하였다. 요즘 핫 하다던 오징어 게임 " 무궁화 꽃 이 피웠습니다. " 날씨가 너무 추워 딱 한 번 참여 만으로 추위에 어질어질.. 2021. 12. 27.
[생각 일기 #12] 책을 마음에 담기로 했다. 요즘 부쩍 책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책을 많이 읽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가슴속 귀퉁이 어딘가에 담고 있었다. 현실적인 이유라는 합리적인 변명으로 늘 다음에.. 다음에.. 다음에.. 그렇게 혼자 마음속으로 읊조리다 하루하루 버텨왔는지 모르겠다. 요즘 들어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에세이, 소설을 쓰는 작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다. 아무래도 브런치라는 플랫폼에 작가 신청을 자꾸 떨어져서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우연히 파도타기같이 어느 유튜버의 강의를 들었다. "여러분 책은 빡시게 읽는 겁니다. " "읽은 것이 있어야 쓸 수도 있는 겁니다. " "글쓰기를 할 때 한 가지 단어에 '가'를 쓸지 '나'를 붙일지 유의어 중 어떤 것을 쓸지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는지 모른다. " 난 저 말이 섬뜩할 정도로..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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