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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일기

캠핑 일기 #31 아지트가 되는 느낌

by hominic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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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처음 왔을 때가 기억난다. 벌써 몇 회째 다시 오고 있다. 

IC에서 캠핑장까지 가깝고 신생 캠핑장이 엊그제 같이 느껴졌는데 이곳도 이제 예약이 쉽지 않은 캠핑장이 되었다.  

 

캠핑의 인기는 언제쯤..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차박 사이트다. 

이곳의 좋은 점은 물에 깊이 들어가도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수영보다는 물에 적신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카약도 타고 했는데 비가 많이 안 와서 인지 수심이 더 낮아졌다. 

 

다슬기가 제법 많이 있다. 아이들은 다슬기 잡이에 열심이다. 

다슬기를 많이 잡고도 한 번도 먹지 않고 다시 살려주고 왔는데, 아이들은 다슬기가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는 눈치다..  

 

그래 다음에는 음식점을 가게 되면 사줘야 할 듯하다. ㅎ

 

 

 

좋은 사람들과 좋은 캠핑을 하였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하는 캠핑이 제일 재미있는 듯하다. 

단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 않고 쉴틈이 없이 논다. 

 

한 번쯤은 하늘 한번 쳐다보면서 여유를 찾기를 바라보지만 아이들에게는 그 조차도 사치인 듯한다. 

그냥 다 모든 것이 좋은가 보다.  덕분에 아빠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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