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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잡설15

캠핑 잡설 #8 캠핑 유튜브를 한다는 것은 예전에 캠핑 유튜브 동영상을 촬영해서 올린 적이 있었다. 현재도 남아 있지만 비공개로 전환했다. 필자가 캠핑 유튜버를 잠깐이나마 했던 이유는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기록하고 틈틈이 보기 위한 것도 있었고 유튜브 플랫폼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었다. 돈을 좀 벌어볼까라는 기대보다는 그래도 약간의 조회수는 나오겠지? 정도는 생각했다. 그렇지만 회사원이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할 수는 없었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잠깐 유튜브 맛을 좀 보고 싶었다. 호기심에 잠깐 했지만 유튜브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물론 일과 병행하기 때문에 좀 더 어려웠는지도 모르겠지만 투자한 시간 대비 조회수는 상당히 미비했다. 매우 부족한 영상 촬영 및 편집 콘셉트 등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 미비한 동영상이라고 할 지라도.. 2021. 10. 5.
캠핑 잡설 #7 키친 용품을 가정용과 분리해야 하는 이유? 캠핑을 다니게 되면 음식을 해 먹기 때문에 집에 있는 부엌 용품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캠핑을 자주 가는 것이 아니라면 년에 몇 회 정도라면 그것도 괜찮다. 다만 자주 캠핑을 가거나 아이가 어려서 손이 많이 가는 경우는 캠핑 키친 용품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키친 용품은 완전하게 분리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캠핑은 약간의 노동이 동반되기 때문에 작은 일들이(설거지, 정리, 잠자리 세팅, 텐트 피칭 등) 하나 둘 모여서 어느 순간 버거울 때가 있다. 그렇게 고통과 힐링의 중간 쯤 되는 캠핑 생활을 하고 집에 왔는데 만약 키친 용품이 집에서 사용하는 용도라면 2차 노동을 해야 한다. 가져 갔던 것을 다시 원래의 위치로 옮기고, 또 한 번 씻었던 것들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일들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가볍.. 2021. 10. 1.
캠핑 잡설 #6 맛 좋은 캠핑요리? 캠핑 가면 뭘 먹을까? 갈 때마다 항상 고민을 하게 된다. 캠핑 가서 음식을 직접 해 먹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텐트 피칭 및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체력도 방전되어 음식을 차리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는 노릇.. 캠핑은 먹으러 가는 거지만 집에서처럼 음식을 하지는 않고 기성품 중에서 맛이 좋은 것으로 가져간다. 간편하면서도 맛 또한 일품이다. 캠핑장에서 먹으니 무엇인들 맛이 없겠는가.. ㅎ 아이들이 좋하는 함박 스테이크, 함박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음식점 맛이랑 비슷할 정도.. 숯불 데리야끼는 애들이 좋아하는 꼬치 중 단연 으뜸 ~ 어른들은 매콤 닭 꼬치~~ 집 근처 떡 집에서 가래떡을 사서 화로대 위에서 구워 먹으면 꿀을 찍어먹지 않아도 맛이 기가 막히다... 2021. 9. 30.
캠핑 잡설 #4 장작을 맨손으로 잡으면 안되는 이유 캠핑에서 불멍은 힐링의 시작과 끝이다. 그만큼 불멍을 통해서 힐링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집에 있으면 눈에 보이는 잡다한 일들, 티도 안 나지만 해야 할 일은 산더미, 회사에서는 윗사람 눈치, 아랫사람 눈치, 할 일은 산더미. 유일하게 잠을 자지 않고 뇌가 깨어난 상태지만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멍하니 뇌가 쉬는 듯한 느낌 필자는 불멍이라고 생각한다. 불을 피우기 위해서 장작을 들어서 화로대에 넣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 해야 할 부분은 잠깐이라도, 장작 한 개라도 맨 손으로 잡지는 말라는 것이다. 사람의 손의 두터움? 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결국 장작은 나무가 갈라져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장작 자체가 가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날카로운 장작을 맨손으로 만질 때 가시에 찔려 즐거운 캠핑이 즐.. 2021. 9. 27.
캠핑 잡설 #3 마음에 드는 텐트를 찾는다는 것(텐트 로그북) 캠핑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단연 텐트 일 것이다. 텐트는 캠핑 그 자체이다. 많은 텐트가 있지만 각자 개인에 맞는 스타일의 텐트를 고르는 것이 여간 긴 여정일 수 없다. 필자 또한 처음에 하나의 텐트로 몇 년을 캠핑 생활을 했음에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좀 더 장점인 텐트들을 보고 있노라면 자동차를 구경하듯 텐트의 디자인에 푹 빠진다. 그것이 캠핑 중독의 시작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구매했던 마운티아 텐트, 3인 가족 알차게 캠핑을 하기에는 더할 나이 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이때는 캠핑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었고 유트브, 블로그 등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때라 많은 정보들이 없었다 전실이 좁고 설치가 쉬운 편은 아니다. 여름용 텐트가 아니라면야 해당 텐트 하나로 겨울을 제외하고 .. 2021. 9. 25.
캠핑 잡설 #5 캠핑 아이스박스 활용 (로그북) 캠핑에 가장 필요한 것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단연 아이스박스 일 것이다. 음식을 냉장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캠핑 용품 중에 한 번 사면 바꾸지 않을 것 같지만 추가 구매를 하는 것이 아이스 박스이다. 시간차는 있겠지만 나 또한 결과적으로 추가 구매를 한 경우이다. 그냥 쭉 바꾸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한데 지름신이 또.. 가성비 좋은 아이박스 40L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다가 코베아 소프트 쿨러 30L 접이식 하나 더 장만했다. 3인 가족에서 4인 가족이 되면서 아이스박스가 하나 더 필요하게 되었다. 1박 2일은 40L 하나면 충분하고, 2박, 3박 할 때 2개를 챙겨 간다. 그러다 54L 스탠리스 아이스 박스가 좋다고 해서 무게를 감안해서 구매를 ..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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