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55 캠핑일기 #2 오토 캠핑 가족 여행 (6박7일) 1부 #사진 많음 주의. 유튜브, 블러그, 방송 등을 통해서 세계일주, 전국일주로 캠핑을 하는 가족들을 많이 접했었다. 나 또한 마음 한 구석에 항상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 였다.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고 캠핑장에 가장 한가한 시즌에 떠나기로로 하고 계획을 세웠다. 어디를 갈 것인가? 최초의 계획은 전국 일주, 또는 제주 일주 였다. 그러나 코로나 장기화로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하기 때문에 제주는 이번 행선지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다. 전국 일주를 계획했었고, 이번 7박8일 동안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산청, 하동 쪽을 구경하기로 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다른 지역을 가보기로 마음먹고 이동 계획을 세웠다. 출발지 경유지 목적지 비고 화성시 동의보감촌 경호강 캠핑장(산청) 2박3일 강변 트래킹 경호강 캠.. 2021. 8. 25. 일상 일기 #1 국립 과학관 (광주) 아이들에게 한 번씩 경험해주고 싶은 곳이다. 과학의 신비함을 직, 간접으로 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궁굼하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구경하기에는 한적하고 좋았다. 멀리서 보면 정말 잉어인줄 착각이 들 정도로 그럴싸하게 만들어놓아 신기했다. 드론처럼 조정하고 물고기 눈을 통해 물 속을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을 듯 했다. 언제나 느끼지만 아이들의 체력은 정말 대단하다. 체력과 호기심은 비례하는 듯 보였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잠잠해지면 그 때는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지 않을 까 .. 기대해 본다. 2021. 8. 13. 캠핑 일기 #1 태안 굼벵이 캠핑 농원 & 아이캠퍼 (오토 캠핑) 1년 만에 캠핑 !! 개인적인 사정상 1년만에 캠핑을 하게 되었다. 우선 거리상 2시간 이내를 선택하고 사람이 많이 없고 한적한 곳으로 ~~ 바닷가 바로 앞은 습도가 너무 높아서 꿉꿉한 느낌이 있어 바닷가와 항상 조금 떨어진 곳을 선택했다.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는가? 루프 탑! 2.1m 지하 주차장 출입을 포기하고 루프탑텐트 설치 후 첫 피칭이다. 평소에 텐트 캠핑을 즐겨 하는 나지만, 디스크 수술로 인하여 좀 더 편리한 캠핑을 하기 위해서 루프탑을 설치 하였다. 캠핑카, 트레일러, 카라반은 등 금전적, 주차, 사용 운영 등의 문제로 선택에서 제외 하였다. 루프탑은 중고가가 좋은 편인 아이캠퍼를 선택 하였다. 신발장이 무슨 필요가 있을 까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깔끔하게 정리 정돈을 할 수 있어서 효율.. 2021. 8. 13. [생각 일기 #1] 시간에 대한 생각 내가 주인이 되는 시간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대해서 단 한 번도 깊게 고민해보지 않았다. 병가를 내기 전까지는.. 11년을 주간, 야간을 반복하며 회사를 열심히 다녔다. 생계를 위한 것이였고, 하고 싶은 일이였고, 목표를 위한 열정 머 그런거 였을 것이다. 항상 정해진 시간 속에서 정해진 패턴데로 11년을 살았다. 온전히 내 마음대로 시간을 활용해보지 못하고, 기껏해야 주말 쉬는 것과, 아주 가끔 주말을 붙여 사용하는 연차 정도 였다. 이마저도 일이 바쁜 경우에는 여의치 않았다. 모든 회사원들이 나와 비슷하거나, 아니면 나보다 더 심하거나 그랬으리라.. 병가로 인해 11년간 열심히 다니던 회사를 가지 않고나서야 온전한 내 의지로 인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2021. 8. 7. [생각 일기 #2] 아들과의 대화 #일기 에세이 "아빠 오늘 수술해? " 아니... 수술 이제 안해 다 했어.. "그럼 내일은 수술해? " 아니 이제 수술안해도 괜찮아.. 하루 하루 매일 매일 수술하냐고 묻는 아들.. 아빠가 걱정되는 건지, 5세 아들에게는 최대한의 표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사실 어떤 부모는 자식에게 몸이 아플 때 아프다는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나의 아버지에 대한 경험이 없었다면 아마 그리 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스물한살 무렴, 나의 아버지는 간경화로 인하여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딱 한 번 간이 안좋다고 애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어렸고, 그게 앞으로 얼마나 큰 시련이 될지는 미쳐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만약 내가 알아 들을 수 있도록, 아니면 갑작스럽게 보내지 않을 최소한의 시간을 남겨놓았.. 2021. 7. 23. 이전 1 ··· 23 24 25 2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