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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잡설

캠핑 잡설 #9 캠핑 랜턴을 애기하다.

by hominic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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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감성 캠핑용 랜턴을 사용하는 편은 아니다. 

한 두어 개 구매한 적은 있지만 자주 이용하지는 않는다. 

 

랜턴도 캠핑을 다니다 보면 2% 부족한데?라는 느낌이 오면 결국 다시 재 구매를 하게 되는 것 같다.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자꾸 2% 부족하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장비 욕심이 생기기 마련인 것 같다.

 

혹시 구매를 함에 있어 캠핑 잡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퓨어핸드 허리케인 랜턴 + 스노우피크 리틀램프 녹턴 가스랜턴

 

사진 1번 :

 전구 랜턴은 초창기에 타프에 걸고 사용했었다. 그렇지만 랜턴이 다양해지면서 전혀 가지고 다니지 않는 랜턴이 되었다. 앞으로 쓸 일은 없을 듯하다. 그냥 보관만 하고 있다. 부피가 크고 전구라서 밝은 것 같지만 LED에 비해 눈이 침침하다. 

그렇지만 캠핑을 다니다보면 여전히 잘 사용하는 캠퍼들도 많다. 

 

 

사진 2번 : 

크레모아에서 나온 충전식 랜턴이다. 대용량이고 쉘터나 텐트 등 현재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랜턴이다. 

기존에 미니 크레모아 충전식 랜턴을 사용했지만 타프 정도를 밝게 빛이려면 미니 랜턴은 너무 작았다. 

그래서 추가 구매한 랜턴이지만 여러모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 3번 :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 랜턴은 현재 아이캠퍼 스카이 캠프 실내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크레모아 미니가 두 개인 이유는 처음에 하나를 사서 잘 사용하고 있다가 몇 년이 지나니 배터리 문제로 충전이 오래가지 않고 빨리 닿는 현상이 발생해서 미니멀하게 만족할만한 랜턴이기에 추가 구매하였다.

 

배터리가 빨리 닿는 미니 랜턴은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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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번 : 

크레모아 헤디 2 랜턴이다. 기존에 다이아몬드 브랜드의 건전지 타입의 헤디 랜턴을 사용하였는데 우중 캠핑 시 텐트를 치다가 랜턴에 물이 들어가 고장이 났다. 그래서 추가로 구매했던 렌턴이다. 

랜턴에 여러가지 형태의 LED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약간 무게감이 있다. 

한 가지의 목적보다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놓은 것 같은데 머리에 랜턴을 걸면 묵직한 느낌이 장시간 착용했을 때는 피로감이 있다.  감안해서 사용하고 있다. 꼭 필요한 랜턴 중 하나이다.  손이 자유러워 진다. 

 

사진 5번 : 

방수 형태의 손전등이다. 해루질을 목적으로 구매를 했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튼튼한 뼈대를 지니고 있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해루질을 안 갈 때는 화장실 갈 때 사용한다. 

 

 

 

루프탑을 장착하면서 루프탑 스카이 캠프 안에 어떤 조명을 넣을지 고민하다가 구매했던 랜턴이다. 

결과적으로 루프탑 스카이 캠프에는 사용하지 않고 타프 안에서 크레모아 랜턴과 같이 사용하고 있다. 

 

LED 밝기가 너무 밝아서 루프탑 스카이 캠프 실내에는 다소 눈이 아프다.

그래서  크레모아 미니 랜턴을 스카이 캠프에서 사용한다. 

 

타프 아래에서는 밝기 때문에 사용하기 딱이지만, 백색 색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기나 날파리들이 많이 몰리는 점도 있다. 초저녁에 잠깐 사용하기 좋고 늦은 밤은 크레모아 랜턴으로 밝기를 조절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 적이다. 

 

 

 

사진에 있는 다른 랜턴들은 자동차 샀을 때 사은품도 있고, 공구 박스 안에 들어있었던 랜턴도 있다.

 

눈 꽃 모양으로 마크해 놓은  LED 자동차 비상 랜턴은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끔 트렁크 작업 시 붙여놓고 사용하기도 한다.

해당 랜턴은 자석이 있어서 트렁크에 짐을 정리하고 뺄 때 등 자석으로 붙여놓고 작업하면 편리하기도 하다.

트렁크 전구가 워낙 밝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잘 사용하고 있다. 

 

 

결론

배터리 타입의 충전식 랜턴은 부피가 작고 밝고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다. 

다만 캠핑을 다녀온 후로는 하나하나 충전을 다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한 개는 괜찮은데 보조 배터리까지 포함하면 꽤 많은 장비를 충천해야 한다. 

보조 배터리의 용도는 감성 조명, USB 타입 모기향 등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캠핑의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랜턴도 여러 가지 형태의 랜턴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오버랜드 노지, 차박, 미니멀, 백패킹, 오토캠핑, 감성 캠핑 등 다양하다. 

 

현재 본인의 캠핑 콘셉트에 맞는 랜턴을 잘 골라서 사용하기를 바란다.
그래야 향 후 중복 구매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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