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랜드 로그북

로그북 #5 모션 데스크 셋업

by hominic 2021. 10. 24.
728x90
반응형

 

 

필자가 모션 데스크로 바꾼 이유는 목디스크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모션 데스크를 사용하는 경우는 장시간 앉아 있는 것보다 잠깐이라도 서서 컴퓨터를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세도 안 좋아지고 운동도 부족하게 되고 일어서서 30분, 1시간 정도 컴퓨터를 하게 되면 

확실히 자연스럽게 스트레칭이 된다. 일어서 있다 보니 다리가 아프니 다리 스트레칭을 컴퓨터를 하면서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잘 샀다고 생각한다. 

 

 

 

모션 데스크는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필자도 정말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다. 

 

필자가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은 신혼 때 구매하였던 식탁이 있고, 해당 식탁을 컴퓨터 책상으로 별 탈 없이 사용

했기 때문에 책상을 중복으로 구매한다는 것이 가장 고민을 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모션 데스크 키트만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서 해당 제품만 구매를 하였다. 

 

 

 

 

해당 모션 데스크 제품만 별도로 구매하여 기존에 사용하였던 식탁에서 상판만 분리하여 제공되는 나사로 고정하였다.  조립 등은 매뉴얼을 보고 전동 드라이버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필자의 경우는 조립 시간은 좀 걸렸던 것 같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초기에 수평을 맞추기 위해서 +-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알아서 자동으로 수평을 맞춘다. 

그리고 1, 2, 3, 부분을 이용하여 앉아 있는 높이, 일어서서 작업할 수 있는 높이를 저장한다. 

평소에 1, 2번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면 된다. 

 

다만 모터다 보니 전기 콘센트를 꽂아두어야 하는 부분은 있다. 

사용할 때만 콘센트를 꼽으면 사용하기 불편할 수 있다.

모터 특성상 전원이 Off 되었다가 다시 ON 이 되면 현재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 수평 맞추듯이 수동 버튼으로 한 번씩 눌러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에러 코드를 표시한다.  즉 모터의 시작 위치로 자동으로 이동해줘야 한다. 

 

이동은 수평 맞추는 방법과 동일해서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필자는 모터의 특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엔코더를 저장하는 타입이 아니라면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코드를 새로 꽂을 때마다 기존에 저장하였던 위치를 다시 저장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반응형

 

 

식탁 상판을 제거하고 난 다음 상판을 지지해주던 다리 부분이 있다. 

그렇다면 다리 부분은 어떻게 사용할까? 

 

 

 

다리 부분도 너무 아까워서 작은 사이즈의 상판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식탁 다리와 함께 거실에서 책 읽을 때 사용한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상판 사이즈가 기존보다 작은 걸 구매했기 때문에 아담한 느낌도 드는 것 같다. 

상판의 니스는 필자가 직접 색칠했다. 

 

다만 상판은 피스로 고정하지 않고 상판을 끼우는 방식으로 적용하였다. 

 

 

 

 

 

 

혹시 장시간 컴퓨터를 해야 되는 경우가 있다면 처음부터 모션 데스크를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이미 책상이 있는데 재 구매해야 하는 경우라면 필자가 작업했던 방식도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 

 

다만 직접 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약간의 수고는 필요하다. 

 

모션 데스크는 여러 가지 브랜드들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길 바란다. 

 

 

데스크 다운

 

 

데스크 업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