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도종환1 [생각 일기 #4] 흔들리며 피는 꽃 입사 3개월의 긴 인턴 여정이 끝나고 드디오 정직원이 되었다. 처음에는 입사만 하게 해달라고, 취직만 하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랬을 것이다. 5개월 쯤 되던 해 점점 내가 생각했던 회사 생활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난 Software 분야를 하고 싶은데 내 업무는 항상 내가 생각했던 분야와 다른 업무를 준다. 먼저 사회 경험이 많은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 놓는다. "회사를 옮길까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 ... 내가 하려고 한 업무가 있어서 그 업무를 하기 위해서 회사를 지원했는데 인턴이 끝났는데 여전히 나에게 지원했던 것 과 다른 업무를 주네.. 아무래도 옮겨야 할 듯 하다.. " "야 어떻게 하고 싶은데로만 하고 사냐? 좀만 더 버텨봐 ~ " 많은 대화를 한 것도, 많은 고민을 털어 놓.. 2021. 9.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