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꽃을보듯너를본다1 [생각 일기 #7] 추억 어디라 없이 문득 길 떠나고픈 마음이 있다. 누구라 없이 울컥 만나고픈 얼굴이 있다. 반드시 까닭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분명히 할 말이 있었던 것은 더욱 아니다. 푸른 풀밭이 자라서 가슴속에 붉은 꽃들이 피어서 간절히 머리 조아려 그걸 한사코 보여주고 싶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나태주 내게도 가을이 왔다... 시 한 소절 한 소절 자꾸 생각나는 날이다. 2021. 10.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