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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일기

캠핑 일기 #16 나무가 예쁜 곳 - 영월 사랑나무 캠핑장

by hominic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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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깊은 곳에 나무가 예쁜 캠핑장이 있다. 

영월이라고 하지만 필자의 집에서는 꽤 먼 거리에 있어서 

큰맘 먹지 않으면 쉽게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좀 더 자연과 친하게 지내고 싶을 때면 이 캠핑장을 이용한다. 

아이들이 놀만한 방방이나 경주용 미니카 등 그런 것은 없지만

오히려 자연과 벗 삼아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이트도 넓고 리빙쉘 피칭하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이곳은 해먹 거치대도 무상으로 대여를 해준다. 

 

거치대를 별도로 가져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산책하다가 잦이 떨어져 있고, 밤도 떨어져 있어 주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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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라서 수량이 풍부하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계곡 물에서 다슬기를 잡아볼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쉽지만 그래도 수량이 풍부해서 예뻤다.  

 

차가운 물에 아이들은 발을 담그고 마냥 즐겁다. 

 

 

 

 

박스에 쿠킹호일을 덮어서 비어치킨에 도전했다. 

처음이고 좋지 않은 장비? 지만 그래도 맛은 끝내줬다. 근데 너무 오래 걸린다. 1시간 30분은 걸린 듯하다. 

 

 

비어치킨 도전

 

 

3박 4일로 간 곳이기에 영월 서부 시장도 들러서 구경했다. 

평소에 시장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3박 4일의 즐거운 캠핑을 마치고 어느덧 마지막 밤이 왔다. 

너무 길 것만 같던 3박 4 일이지만 시간적으로 너무 여유가 있어서 오히려 훨씬 더 많은 힐링을 할 수 있었다. 

 

텐트 피칭이 그렇듯 설치하고 정리하고 아이들 케어하고 돌아서면 또 집에 가야 하는데 

3박 4일은 정말 여유가 있어서 온전히 쉴 수 있었다. 

 

 

 

 

 

다음에 또 이렇게 휴식 같은 캠핑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꿈나라~~ 

 

 

2019년 캠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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