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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넓은 캠핑장, 연천을 처음 갔던 곳 평화 강변 수목 캠핑장이다.
예약만 하고 선착순으로 맘에 드는 자리를 잡는다.
부지가 워낙 넓어서 한 참을 고민하던 찰나 좋은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캠퍼분이 있어
그곳에 둥지를 틀었다.
텐트 설치를 마치고 주변 산책을 하는데 그래도 필자가 잡은 위치가 가장 좋아 보였다.
다른 곳은 나무에 가려 약간 시크릿? 같은 분위기가 여서 좋기는 하겠지만 좁은 느낌이 났었고
필자가 잡은 사이트는 약간 거실 같은 분위기? 였다.
강가로 내려가면 정막이 흐르는 임진강을 만날 수 있다.
처음 본 임진강이지만 그 강을 보고 있자니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이 좀 흐르는 느낌이었으면 어땠을까?
꽃이 만개할 때 갔던 곳이라 비염이 있는 필자는 약빨로 하루하루를 버틸 수 바께 없었다.
나무도 많고 꽃 도 많고 캠핑장도 크고 다 좋은데 비염에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필자는 힘들었다.
비염이 있던 필자가 꽃가루 때문에 기억에서 잊어지지 않는 곳이다.
다음에는 꽃이 없는 겨울에 와야지 ~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1.gif)
그리들을 처음 사서 개시를 하였다. 유튜브에 다들 쓰길래 호기심에 한번 써보기로 하고 큰맘 먹고 구매를 하였는데
역시나 좋았다. 다만 화로에 올리는 그리들은 불 조절이 쉽지 않다.
어두컴컴한 시간 불멍과 함께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자기 전 불멍을 하면 피로가 풀리는 듯 착각을 일으킨다.
기분이 좋다.
2019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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