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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3

캠핑일기 #9 미니멀 차박 여행 연휴로 인하여 알고 있던 오토 캠핑장이 예약이 다 찾다. 예약 자리를 구하지 못해 간단하게 차박으로 태안으로 1박 2일 다녀오기로 했다. 사람이 많을 것이라 여겼던 우리는 한적한 차박지를 보고 ~ 안도의 한숨? 을 쉬웠다. 아무래도 연휴가 길었던 만큼 멀리들 가셨나 보다. 아이들은 갯벌에 발을 한 번 담그고 나왔다. 발이 쭉쭉 빠진다. 잠깐의 갯벌 체험이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가 보다. 옷이 없다고 너무 깊은 데는 들어가지 말라고 했거늘.. 결국 큰 아이는 옷일 망치고야 만다. 주변 활어 횟 집에서 회 한 접시와 포장해온 주꾸미를 데워서 근사한 한상 차림의 저녁을 먹었다. 회는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 ~ ㅎㅎ 짧은 1박 2일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과 가끔 캠핑장 예약이 안될 때 가까운 노지를 다니려면 파.. 2021. 10. 3.
캠핑 잡설 #5 캠핑 아이스박스 활용 (로그북) 캠핑에 가장 필요한 것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단연 아이스박스 일 것이다. 음식을 냉장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캠핑 용품 중에 한 번 사면 바꾸지 않을 것 같지만 추가 구매를 하는 것이 아이스 박스이다. 시간차는 있겠지만 나 또한 결과적으로 추가 구매를 한 경우이다. 그냥 쭉 바꾸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한데 지름신이 또.. 가성비 좋은 아이박스 40L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다가 코베아 소프트 쿨러 30L 접이식 하나 더 장만했다. 3인 가족에서 4인 가족이 되면서 아이스박스가 하나 더 필요하게 되었다. 1박 2일은 40L 하나면 충분하고, 2박, 3박 할 때 2개를 챙겨 간다. 그러다 54L 스탠리스 아이스 박스가 좋다고 해서 무게를 감안해서 구매를 .. 2021. 9. 24.
캠핑 잡설 #2 밤 나무 사이트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캠핑장에 밤나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과 밤을 줍고 같이 구워 먹기도 하고 정말 즐거움을 준다. 다만 캠핑장 사이트 텐트 피칭 구역 내에 밤나무가 있는 경우가 있다. 즉 사이트에 텐트를 치면 밤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애기다. 사이트에 텐트를 치고 앉아 있는데 밤송이가 떨어져서 손에 가시가 들어간 경우가 있었다. 만약 아이들에게 떨어졌으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텐트를 피칭하는 사이트 구역 내에 밤 나무가 있는 경우는 그 구역만은 피하길 바란다. 아니면 밤이 다 떨어진 이 후는 괜찮을 듯 하다.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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