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랜드 서재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by hominic 2022. 9. 3.
728x90
반응형

책 이벤트에 당첨되다!!  

 

스위스 여행기를 통해서 처음으로 구독을 하게 되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린아이를 등에 업고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캠핑을 좋아하는 나는 스위스, 뉴질랜드, 산티아고 순례길 등에 관심이 있다. 

스위스가 이렇게 예뻤나?라고 처음 느꼈던 영상이기도 하다. 

 

그렇게 오랜 시간 구독을 하면서 유튜브의 작은 채널이 꽤 많은 구독자가 생긴 지금까지 여전히 

해당 채널을 좋아하고 있다. 

 

유튜버의 강의를 듣고 댓글을 달았는데 당첨이 돼버렸다. 

원래 이렇게 당첨되고 막 이런 거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아마 거의 처음인 듯하다. 

 

 

 

책을 받고 이틀을 걸쳐 바로 읽었다.  내용이 무겁지 않고 옆집 형이 얘기한 것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사실 필자보다 내가 나이가 더 많다. ㅎㅎ 

 

난 그냥 " 저는 이렇게 할 거예요. 여러분은요? 하고 묻는 것뿐이다.라고 필자는 얘기한다. 

필자가 이 책을 통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을 나 역시도 느꼈다. 

 

13 연차 직장인인 내가 필자의 유튜브를 보고 책을 통해서 느낀 것이 있다면 이렇게 살아야겠다. 가 아니라 

아 이렇게도 되는구나? 였다. 난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왜 참고 살아야만 한다고 생각했을까?

그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일까? 나는 어떤 성공을 꿈꿨던 것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책을 통해서도 필자의 말에 나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휴직도 4개월 정도 했었다. 예전 같았으면 인사고과 등의 문제로 절 때 하지 않았을 것을 말이다. 

물론 아파서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회사보다 중요한 건 제 인생인데요?  

회사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 근무하는 시간에는 열심히 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득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회사에서 일하는 열정만큼이나 나를 위해 일을 해야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오직 나와 가족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가고, 나를 위한 공부를 하고, 내 인생을 살기 위해서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회사 일의 중요성만큼이나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책 속의 필자가 그러하듯이 나 또한 내 인생을 조금 살아보려고 한다.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청바지 차림에 손에는 반지를 낀 채, 단발머리를 하고 출근하는 아저씨. “작가님, 저 방송에 잘 나오려고 어제 머리 볶았어요”라며 씨익 웃는 얼굴을 보고 솔직히 ‘방송 괜찮을까?’라고 생각했다. 용모 단정, 복장 준수하지 않은 겉모습에 의심이 가득했는데 웬걸, 회의를 주도하고 본인이 계획한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능력자였다. ‘오… 좀 반전인데?’ 싶었다. _정유나 MBC 〈아무튼 출근〉 작가 추천사 중에서 밥벌이에 대한 당연한 생각들이 바뀌고 있다. 여전히 남의 돈 벌기 힘든 시대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직장 생활. 이왕이면 일도, 내 인생도 돈벌이 현장에서 슬기롭게 가꿔나가는 건 어떨까? 이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카드회사 10여 년 차 이동수 대리다. 올해 불혹을 맞이한 이동수 씨의 직급은 대리다. 그의 동기들, 후배들은 과차장을 달았지만 그는 여전히 대리다.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중요한 승진 타이밍에 육아휴직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과장으로 승진하면 좋겠지만 그보다는 내 아이와 함께 애착 관계를 형성하며 지내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년 전 MBC에서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으로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라는 취지의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 방영됐었다. 그곳에서 단연 두각을 보였던 카드회사 직원 이동수 대리. 보수적인 금융회사에서 다소 긴 머리를 찰랑거리면서 폴짝폴짝 분주하게 일터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의아함과 유머를 자아내면서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일보다 가정이 더 소중하다고 회사에서 외치는 그의 당당함에 더욱 박수와 공감이 됐다. 누구나 안다.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힘들다고. 그러나 이동수 대리는 생각을 비틀어 자기만의 방식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당신의 직장 생활은 안녕한가? 이왕 벌어야 할 밥벌이 현장이라면 마인드 세팅을 다시 해보는 건 어떨까? 그 길을 유쾌하게 걸어가고 있는 이동수 대리의 회사 생활 모토가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책에 잘 녹아 있다.
저자
이동수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2.07.22
728x90
반응형

댓글